사기,횡령,배임 연구소 [보이스피싱 주식리딩사기] - 1심, 2심 전부 무죄 현금인출책으로 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경찰청의 조사를 받았는데
페이지 정보


의뢰인 정보
성별 : 남
나이 : 20대
직업 : 대학생
사건경위
✅ 보이스피싱 - [무죄 / 현금인출책으로 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경찰청의 조사를 받았는데 1심, 2심 전부 무죄받은 사례]”
- 공범은 실형 3년 선고 -
가족보다 가까운 법무법인 선린 경제범죄 연구소입니다.
이번 사건은 “경찰청 형사기동팀의 조사를 받고 검찰로 송치되었으나, 무죄를 입증하여 항소심까지 승소한 사례”입니다.
1. 사건의 요약
A 씨는 한때 필리핀에 체류하며 해외선물 사이트 일명 ‘선물원’의 입출금 업무를 담당하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검찰은 A 씨가 이른바 '금 투자 리딩사기' 조직과 공모하여 범죄수익금을 세탁하고 투자 피해자들에게 사기행위를 공모한 것이라 주장하며 기소했습니다.
하지만 A 씨는 처음부터 해외선물 업무에만 관여했을 뿐, 금 투자사기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하며 줄곧 일관된 진술을 이어갔고, 선린을 통해서 결국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TIP. 선물거래란?
장래의 일정한 시기에 상품을 넘겨준다는 조건으로 현재 시점에서 가격을 정해 매매 계약을 하는 거래를 선물 거래인데, 농촌에서의 밭떼기 거래도 선물 투자의 일종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생산물을 일정한 조건으로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거래하는 농산물 재배를 뜻합니다.
2. 공소 사실의 요지
검찰은 다음과 같은 취지로 A 씨를 기소했습니다.
▶ C 씨(박화평) 등이 주도한 '금 투자 리딩사기 조직'에 가담하여, 피해자들에게 금 투자 사이트로 유도 후 투자금 합계 10억 원을 편취
▶ 2022년 12월경부터 C 씨의 지시에 따라 금원 세탁 및 정산 업무를 수행
▶ 범죄수익금이 흘러간 계좌에 A 씨의 토스뱅크 계좌가 포함되어 있었고, 이체된 금액은 리딩사기 수익금이라는 주장
검찰은 이로써 A 씨가 공범으로서 기능적 행위지배를 했다고 판단하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선린의 전략
소송 결과

담당변호사의 총평
3. 선린의 변호 전략
법무법인 선린은 A 씨의 방어전략으로 다음과 같은 핵심 논리를 세웠습니다.
● 초기 진술부터 일관성 강조: 수사단계부터 A 씨는 해외선물팀 운영 업무만 맡았으며, 금 투자 관련 팀(리딩팀)과는 전혀 접점이 없다고 진술해 왔습니다.
● 업무 분리 및 계좌 구별: A 씨가 관리한 해외 선물 사이트 ‘선물원’ 관련 계좌는 검찰이 지목한 사기 사건 계좌들과 명백히 구별됨.
● 범행을 인지하지 않고 출금만 업무 수행: A 씨는 선물원 사이트를 통해 투자자가 출금 요청 시 빠짐없이 출금 처리했고, 보관금에 대해서도 반환 공지를 실행함.
● 이전부터 존재한 개인적 거래: 검찰이 문제 삼은 이체 내역은 범행 이전부터 C 씨와 있었던 개인적 금전 거래의 연장선이며, 입금자명이 다른 타인 명의로 되어 있어 자금의 성격을 인지할 수 없었음을 강조.
이와 같은 논리적 근거를 토대로, 선린 형사연구소는 A 씨의 공모관계 부재와 고의의 부재를 적극적으로 입증하였습니다.
4. 재판부의 판단
항소심 재판부는 다음과 같은 요지로 판단하였습니다.
A 씨가 수행한 행위는 단순히 입출금 처리 업무에 불과하며, 금 투자 리딩사기의 구체적 구조나 범행 수익 흐름에 대한 인식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 않음.
A 씨가 자금 이체를 담당한 계좌는 금 투자사기 사건에 사용된 계좌와 구별되며, 수익 분배에 대한 명확한 근거 또한 부족함.
검사의 주장은 피고인의 역할과 범죄 사이의 인과관계를 증명하지 못하므로 항소는 이유 없다고 판단, 검찰의 항소 기각, 즉 피고인 2심에서도 무죄 선고!!!
5. 사건의 키포인트
경찰청, 검찰에서 조직범죄에 가담한 자금세탁책으로 혐의가 있다고 본 상황에서, 이를 뒤집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가 실제로 무지의 상태에서 불법적인 일 즉 현금 인출책으로써 범행에 가담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통상적으로는 잘 몰라서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했더라도 합의가 되면 집행유예이고, 합의가 안되면 단기의 실형이 선고가 되기 때문에, 선린의 변호가 제대로 통했다고 하겠습니다.
6. 결론
공범들은 실형 3년이 선고된다거나 구속되서 재판까지도 받았는데, 무죄를 받은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입니다.
단순한 입출금 담당 업무와 실제 사기범행 간의 구조적 분리를 명확히 하여 무죄를 이끌어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보이스피싱이나 리딩사기와 같은 조직범죄에 연루된 혐의를 받더라도, 본인의 역할과 책임 범위를 명확히 구분하고, 초기에 신속하게 법률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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