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임대 연구소 [외국인전세금반환청구소송] - 전세사기 당한 외국인 임차인의 전세금 3개월안에 되찾는 방법
페이지 정보


의뢰인 정보
성별 : 여
나이 : 40대
직업 : 생산직
사건경위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전세금을 반환받지 못했는데 소송을 통해 돌려받게 된 사례

1. 사건의 요약
베트남 국적의 A 씨는 2010년 한국에 입국하여 경기도 화성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6년 넘게 거주해 왔습니다. 공장 근로자로 일하며 어렵게 모은 돈으로 세 번의 임대차 계약을 갱신했고, 보증금은 7천만 원에서 9천만 원까지 인상되었습니다. 문제는 계약 만료일이 도래한 2024년 말, 임대인 P 씨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면서 시작됐습니다.
게다가 임대인은 A 씨에게 계약 초기에 설정된 1억1,800만 원의 선순위 근저당권에 대하여 고지하지 않았고, 근저당권액수와 부동산 시세를 고려할 때 A 씨가 추후 회수 가능한 보증금액은 사실상 0원이었습니다.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A 씨는 두 차례에 걸친 불합리한 재계약까지 감수해야 했지만, 결국 법무법인 선린의 도움을 받아 소송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피고들은 소장을 받았어도 소송에 대응하지 않아 무변론 승소 판결이 선고되었습니다.



선린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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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선린은 이 사건을 단순한 임대차분쟁이 아니라, 임대인의 중대한 고지의무 위반과 외국인 임차인의 사회적 취약성이 결합된 사안으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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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부상 선순위 근저당권 미고지: 피고는 명백히 임대차계약 체결 시 중요한 정보인 근저당권 설정을 고의적으로 은폐했습니다. 법정 인상률 초과 재계약 강요: A 씨가 동일한 조건에서 갱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임대인이 이를 언급하지 않고 5%를 초과한 보증금 인상을 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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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은 이를 바탕으로 계약의 실질적 불공정성과 계약갱신의사가 없다는 점을 근거로 임대차보증금 반환을 적극적으로 주장했습니다.
소송 결과

담당변호사의 총평
3. 재판부의 판단
재판부는 원고의 청구를 전부 인용했습니다.
피고는 원고 A 씨에게 보증금 전액 89,570,000원을 반환하라고 판결을 선고했습니다.
변호사비용 등 소송비용도 P, Q 씨 피고들에게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 사례
A 씨의 사례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자주 겪는 전세사기의 전형입니다. 외국인들은 LTV(담보인정비율) 제한, 전세자금대출 미적용, 언어 장벽, 사회적 보호 장치 부족 등으로 인해 전세 사기 피해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습니다.
실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천과 경기에서 긴급 주거지원을 받은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자는 4명에 불과하며, 대다수는 소송조차 제기하지 못한 채 퇴거 후 거리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일부 부동산중개업자와 행정사, 임대인이 결탁해 외국인 임차인을 상대로 고의적 기망행위를 벌이는 정황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5. 사건의 키포인트
A 씨가 집주인 P 씨에게 연락하면, P 씨가 아니라 P 씨의 친부 Q 씨가 전화를 받았고, Q 씨는 돌려줄 돈이 없다고 하면서 보증금을 반환할 여건이 안된다며 말로만 노력해보겠다고 해왔습니다.
이들은 선순위 근저당권 고지의무 위반하였고,
갱신청구권 미고지 및 법정 인상률 초과 계약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 임차인의 언어 능력 부족을 악용하여
임대차보증금의 반환을 고의적으로 지연해왔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계약 불이행이 아닌, 외국인 임차인을 상대로 한 구조적 불공정 사례로 재조명되어야 합니다.
6. 결론
이번 사건은 법무법인 선린의 체계적인 변론 전략과 사회적 맥락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해, 외국인 임차인이 한국인 임대인으로부터 정당한 권리를 되찾은 사례입니다.
부디 이 글을 통해, 유사한 피해를 겪고 있는 분들이 적절한 법적 대응의 길을 찾기를 바랍니다.
위와 같이 가족보다 가까운 법무법인 선린은 부동산 전세사기, 임대차 보증금 반환 소송 등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의뢰인의 권리를 지켜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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